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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산임박' 한진해운, 널뛰기장세 후 거래정지(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파산을 눈앞에 둔 한진해운[117930]이 2일 거래정지가 되기 전까지 널뛰기 장세를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7.98% 떨어진 780원에 거래되고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장 초반 한때 미국 자회사 지분 처분 소식에 24.08%까지 급등했으나 파산 선고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세로 돌변해 한때 25.7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한진해운이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5개월 만이다.

법원은 오는 17일 한진해운에 파산(청산)을 선고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날 개장 전 회생절차에 따라 미국 롱비치터미널 보유 지분 1억4천823만여주(1달러)와 주주대여금(7천249만9천999달러)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다른 미국 자회사이자 장비 임대 업체인 HTEC(HANJIN SHIPPING TEC.INC) 지분 100주(275만 달러)와 주주대여금(275만 달러)도 정리했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2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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