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팝의 디바 비욘세(36)가 쌍둥이 엄마가 된다.
미국 언론은 1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배와 함께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우리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었다.
인스타그램 끝에 있는 '더 카터스'(The Carters)는 남편인 힙합 거물 제이지(48)의 본명인 숀 코리 카터에서 성(姓)을 따온 것으로 카터 부부라는 뜻이다.
지난 2008년 결혼한 비욘세 부부는 올해 5살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대선에서 클린턴 지지한 팝스타 비욘세 부부 [AP=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img9.yna.co.kr/photo/ap/2016/11/05/PAP20161105103301034_P2.jpg)
비욘세 부부는 포브스 조사에서 지난해에만 1억750만 달러(약 1천244억8천500만 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커플로 인정받았다.
한편 미국 유명 남자 뮤지션 겸 패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44)도 전날 아내가 지난달 세쌍둥이를 낳았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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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2 05: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