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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멕시코, 美보호무역에 맞서 FTA 업데이트 협상 박차

올해 상반기에만 4월·6월 두 차례 협상키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자유무역협정(FTA) 업데이트 협상을 진행 중인 유럽연합(EU)과 멕시코는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 협상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협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U 집행위는 1일 세실리아 말스트롬 통상담당 집행위원과 멕시코의 일데폰소 구아하르도 경제장관이 FTA 업데이트 협상을 오는 4월 3~7일, 6월 26~29일 두 차례 갖기로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이처럼 FTA 업데이트 협상에 속도를 내며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노골화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양측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전 세계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부상하고 있다는 우려를 목격하고 있다"면서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로서 우리는 개방된 글로벌 협력이라는 구상을 위해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 지도자들은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에서 이미 탈퇴한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를 잘 활용해 EU가 잠재적 동반자들과 자유무역 협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멕시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FTA) 무효화를 주장해 재협상을 해야 하며, 재협상이 이뤄질 경우 미국은 더 높은 수입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EU와 멕시코는 지난 2000년에 FTA를 체결했으며 작년에 이를 업데이트하는 협상을 시작해 6월과 11월에 협상을 벌였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22: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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