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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조 현수막 철거 의심 S&T중공업 직원 조사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노조 현수막을 임의로 가져간 혐의(재물손괴)로 S&T중공업 직원 2명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라진 S&T중공업 노조 현수막 [S&T중공업 노조 제공=연합뉴스]
사라진 S&T중공업 노조 현수막 [S&T중공업 노조 제공=연합뉴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창원시 성산구 S&T저축은행 인근에 걸려있던 S&T중공업 노조 현수막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T저축은행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남성 2명이 승용차를 타고 와 현수막을 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노조가 CCTV 속 당사자로 지목한 직원 2명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S&T중공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2015년부터 휴업휴가를 실시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했으며, 노조는 이에 맞서 지난달 3일부터 현수막을 내걸고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2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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