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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한항공, KB손보에 역전승…한선수, 최소경기 1만세트(종합)

돌아온 알렉사 35점…GS, 선두 흥국생명 5연승 저지
환호
환호(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경북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 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 득점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7.2.1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위 팀을 상대로 남자부 대한항공은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지만 여자부 흥국생명은 불의의 일격을 당해 2위와 격차를 벌릴 기회를 날렸다.

대한항공은 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7 25-22 25-22)로 눌렀다.

토종 주포 김학민이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한 22득점으로 용병 밋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25득점) 못지않은 화력을 뽐내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이날 역대 최소인 8시즌, 241경기 만에 통산 1만 세트를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선수에 앞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선수 시절 257경기, KB손보 베테랑 세터 권영민이 293경기 만에 1만 세트에 성공했다.

한선수는 이날 블로킹으로 5점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을 53(18승 8패)으로 늘려 2위 현대캐피탈(승점 47·16승 10패)에 6점 차로 앞섰다.

남자부 7개 팀 중 6위인 KB손보는 2연패에 빠져 9승 17패(승점 29)가 됐다.

대한항공의 시작은 불안했다.

1세트에서 19-15까지 앞서던 대한항공은 상대 아르투르 우드리스(벨라루스)의 공격과 이선규의 블로킹, 연이은 공격 범실로 내리 6점을 빼앗겨 19-21로 역전당했다.

다시 22-23까지 쫓아갔지만 했지만 신영수의 서브가 아웃된 뒤 우드리스의 스파이크 서브는 받아내지 못해 첫 세트를 KB손보에 내줬다.

대한항공을 위기에서 구한 것은 김학민이었다.

1세트에서 팀 내 최다인 7득점을 올린 김학민 2세트 8-7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서브 득점을 올려 10-7로 달아나게 했다. 우드리스의 공격 범실로 한 점을 보탠 대한항공은 다시 김학민의 서브 에이스로 12-7로 리드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김학민의 서브가 불을 뿜으면서 대한항공은 역대 처음으로 팀 통산 서브 성공 1천500개도 달성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는 21-21로 맞선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가스파리니의 퀵오픈 공격에 이어 KB손보 이선규의 속공을 정지석이 가로막으며 승기를 잡았다. 우드리스의 공격 범실로 점수 차가 더 벌어져 이후 KB손보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4세트에서는 6-11까 끌려가던 흐름을 되돌려 놓는 저력을 보여주며 듀스 승부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18일 만에 V리그 코트에 선 홈팀 GS칼텍스가 5연승을 노리던 선두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3 25-22 24-26 25-22)로 제압했다.

지난달 12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던 주포 알렉사 그레이(캐나다)가 이날 복귀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득점을 기록하며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민경이 13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지난달 14일 현대건설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후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면서 17일을 쉰 GS칼텍스는 2연패를 끊고 5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8승 13패(승점 23)로 여자부 6개 팀 중 5위 자리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선두 팀을 눌러 자신감을 되찾기엔 충분했다.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흥국생명은 승점 46(16승 6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2위 IBK기업은행(13승 9패·승점 42)과 격차를 유지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21: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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