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관광올림픽에 승부'…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

'한한령' 속 시장 다변화·FIT 유치…시설 정비 등 56억 투자


'한한령' 속 시장 다변화·FIT 유치…시설 정비 등 56억 투자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올해 '관광올림픽'에 승부를 걸었다.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 사진]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 사진]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보다 지속해서 방한 관광객 비중이 높아진 중국 일변도의 취약한 관광시장 구조에 문제가 있어 시장 다변화와 개별 관광객(FIT) 유치를 통해 한한령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강원관광의 명품화·세계화·소득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중국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중수교 25주년과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등 동계올림픽 등 공동협업과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여행을 즐기는 '싼커'(散客·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홍콩, 대만 등 중화권도 공략한다.

겨울 상품과 한류, 레저상품을 비롯해 최근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 동시 방영하는 이영애 주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활용한 신한류 마케팅을 추진한다.

일본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올림픽 협업과 '올림픽 G(Game)-day'를, 동남아와 구미주는 겨울, 한류, 동계스포츠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벌인다.

눈 내린 발왕산 찾은 동남아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 사진]
눈 내린 발왕산 찾은 동남아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 사진]

관계기관과 협업도 강화한다.

한국관광공사, 서울, 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팸투어 G-day 행사 등 '2017∼2018 강원방문의 해' 사업을 집중하여 추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파트너 여행사(45개국)와도 제휴해 외국 여행객모집에 집중할 방침이다.

외국마케팅 확대와 특별세일즈도 실시한다.

지난해 중국 광저우 1개 도시서 개최한 '강원관광 해외로드쇼'를 올해는 중국을 포함한 일본, 필리핀, 호주 등 5개 도시로 확대해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2018강원관광사절단'을 구성해 대륙별 특별세일즈를 실시한다.

사절단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여행사, 관광업계 등이 참여한다.

도는 앞서 이달 중 열리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올림픽페스티벌 등을 결합한 평창올림픽 상품을 이미 출시했다.

산천어 낚시체험 외국 관광객[연합뉴스 자료 사진]
산천어 낚시체험 외국 관광객[연합뉴스 자료 사진]

외국 관광객 증가에 대비, 56억원을 들여 관광시설 등을 정비한다.

4개국어로 표기하는 관광안내판 502개소를 상반기 중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정비대상 2천209개소 중 1천707개소는 정비를 완료했다.

관광안내소는 강릉 등 7개소를 신설하고 5개소를 증·개축한다.

강릉, 횡계, 진부, 장평 등 올림픽 개최도시 터미널도 6월까지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개선할 계획이다.

6개 국어로 올림픽 관광홍보물을 제작해 3월 중 40만 부를 보급한다.

외국어 메뉴판은 4개국어로 제작, 도내 모범 음식점 등 1천 개 업소에 이미 배부했다.

글로벌 숙박사이트 등과 연계한 '투어강원' 모바일 앱 서비스도 올해 들어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1일 "강원관광이 명품화, 세계화, 소득화로 이어지도록 올해 계획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콘텐츠 중심의 최근 관광 경향을 반영한 신 관광정책을 마련해 세계 속의 강원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14: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