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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환율 조작은 없다"…트럼프發 환율공격에 즉각 반론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정부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환율 정책을 중국과 함께 비판한 것에 대해 "환율조작은 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반론했다.

아사카와 마사쓰구(淺川雅嗣)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오전 재무성에서 기자단에 "일본의 금융정책은 디플레 탈출이라는 국내정책 목적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환율을 염두에 둔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관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관[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에 환율조작은 없다"고 미국 측 주장에 반론한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성 재무관. 사진은 작년 11월 일본은행 정책결정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에 응한 모습이다.

그는 "일본은 최근 (환율) 개입은 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시장(마켓)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아사카와 재무관은 아울러 일본이 복수의 해에 걸쳐 엔화가치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미국 측의 지적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부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은행도 금융정책을 통해 엔화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환율의 수준이나 환율의 안정은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금융완화를 계속 중인 일본과 금리를 인상 중인 미국과의 금리차에 의해 엔화는 약해지고 달러는 강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일본의 해명이 미국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11: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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