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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옛 남원역 부지,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의 옛 남원역 일대가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옛 남원역 철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옛 남원역 철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시의 '폐역 부지를 활용한 생태문화적 소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까지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옛 남원역 부지 7천500㎡에 조경수와 꽃을 심어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인근의 교육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와 별도로 남원역 일대에 옛 남원읍성의 북문과 성곽을 복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북문은 정유재란 당시 남원읍성을 지키던 1만 의사가 최후의 혈전을 벌여 왜군에게 큰 타격을 줬던 곳으로, 일제가 1935년 문과 성곽을 헐어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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