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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기반 다진다"…정읍시 논밭 토양성분 데이터 구축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손잡고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대대적인 경작지 토양성분검사를 벌인다.

"친환경농업 기반 다진다"…정읍시 논밭 토양성분 데이터 구축 - 1

정읍시와 국립농업과학원은 협동연구를 위한 5개년(2016~2020년) 사업으로 '정읍지역 대표 필지 토양검정 사업'을 시행 중이다.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은 매년 읍·면·동의 경작지 가운데 대표 필지 480곳을 선정해 작물 양분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벌이게 된다.

토양검정은 논과 밭, 과수원의 토양을 경작지별로 나누어 토양 내 질소와 인산, 칼리 등을 분석하며 그 결과는 농업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5개년 사업이 끝나면 논 1천300개소, 밭 1천90개소, 과수원 10개소에 대한 토양검정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는 별도로 농민이 의뢰하면 시내 모든 경작지에 대해 토양검정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토양검정을 시행하면 토양의 산성도와 함유된 양분 등을 측정해 그 농경지에 알맞은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일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농경지의 토양도 건강성을 유지하려면 상태를 알아야 한다"며 "토양검정 5개년 사업은 친환경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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