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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CJ제일제당 실적·주가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일 음식료주의 가치평가 하락을 반영해 CJ제일제당[097950]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6만으로 내렸다.

백운목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최근 환율과 라이신 가격 변동, 4분기 실적의 시장 기대치 미달 가능성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며 "특히 이 회사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40억∼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CJ제일제당 4분기 영업이익은 1천5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4% 증가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업 중 가공식품과 생물자원, 헬스케어는 꾸준한 개선추세를 보이나 바이오와 소재식품은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역시 국내외 설비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과도한 차입금은 줄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가정간편식(HMR)의 빠른 매출 성장세, 소재 식품의 가격 인상과 라이신 가격 상승 가능성 등 실적 호재도 많다"며 "CJ제일제당은 중국 매출 비중이 작아 최근 중국 관련 소비재 이슈가 악재가 아니며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3∼14배로 음식료업종에서 매력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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