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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주말파티 즐기던 10대 6명 일산화탄소 질식사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중부의 한 작은 도시인 아른슈타인에 있는 별장형 주택 정자에서 18∼19세 남녀 청년 6명이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독일 10대 6명 질식사 현장[EPA=연합뉴스]
독일 10대 6명 질식사 현장[EPA=연합뉴스]

관할 뷔르츠부르크 검찰과 경찰은 이들이 지난 28일 저녁 주말 파티를 위해 모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경위를 캐는 동시에 부검과 혈액 검사를 통해 사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일단, 이 정자에서 사용하는 장작 화로가 이번 참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이 별장형 주택 주인은 이튿날인 29일 파티에 함께한 자신의 아들과 딸, 그리고 이들의 친구 4명이 숨져 있는 것으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0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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