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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올림픽'…2월 평창·강릉은 '테스트 이벤트 축제'

강릉, 종목별 세계스피드선수권·4대륙 피겨스케이팅
평창, 크로스컨트리·노르딕복합·프리스타일·스노보드·스키점프·루지 개최
올림픽 경기장서 훈련하는 선수들
올림픽 경기장서 훈련하는 선수들올림픽 경기장서 훈련하는 선수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인 강릉 오발에서 31일 캐나다와 미국 등 외국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월 9∼12일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2017.1.31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월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1년 앞서 경험할 수 있는 동계 스포츠 축제의 무대가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테스트 이벤트들이 줄지어 펼쳐진다.

동계올림픽에서는 7개 설상 종목(알파인 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노르딕 복합·프리스타일 스키·스키점프·스노보드), 5개 빙상종목(컬링·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피드스케이팅), 3개 슬라이딩 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등을 합쳐 총 15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는 자리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는 2월을 맞아 설상 및 빙상종목을 합쳐 9개 대회가 치러지면서 절정에 이른다.

◇ 피겨·스피드스케이팅 =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테스트 이벤트가 2월 강릉을 뜨겁게 달군다.

2월 '빙상 축제'의 첫 무대는 9~12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다.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의 7종목(500m·1,000m, 1,500m, 3,000m(남자 5,000m), 5,000m(남자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의 일인자를 뽑는 무대로 평창 올림픽을 기다리는 종목별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팬들의 관심은 동계올림픽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에 집중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상화는 이번 시즌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왕좌 유지를 목표로 삼고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릎 보호를 위해 페이스 조절에 힘쓰며 몸 상태를 끌어올려 왔다.

더불어 평창 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이는 매스스타트의 일인자 자리를 지키는 '장거리 전문'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도 금빛 후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무대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도 출전해, 한국의 간판 이승훈과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16~19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도 볼거리다.

4대륙 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아메리카(북중미·남미)·아프리카·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한 나라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남자 세계랭킹 1위이자 2014년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최고점 330.43점)가 일찌감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미국피겨선수권대회에서 무려 7차례 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한 네이선 천과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패트릭 챈(캐나다) 등이 경쟁한다.

눈 내린 동계올림픽 무대
눈 내린 동계올림픽 무대(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를 대비해 '미리 보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다음 달부터 펼쳐진다. 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경기장 일대에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2017.1.31
hak@yna.co.kr

◇ 설원의 축제 '설상 종목' =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메달 불모지'로 손꼽히는 설상 종목도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5종목의 테스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2월 설상 종목 축제의 시작은 '스키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3~5일·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이 문을 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가 출전해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를 결합한 2017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은 4~5일까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와 스키점프센터에서 치러진다.

9~12일에는 보광스노경기장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이 펼쳐지고, 15~16일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스키점프 월드컵이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스노보드의 지존' 숀 화이트(미국)를 직접 볼 수 있는 2016-2017 FIS 스노보드 월드컵은 12~19일까지 보광스노센터에서 펼쳐진다.

모습드러낸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
모습드러낸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를 대비해 '미리 보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다음 달부터 펼쳐진다. 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경기장 일대에 눈이 쌓여 있다. 2017.1.31
hak@yna.co.kr

◇ 극한의 스피드를 느껴라 '슬라이딩 종목' = 그동안 국내에 경기장이 없어서 볼 기회가 없었던 슬라이딩 종목(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 가운데 2월에는 루지가 가장 먼저 선보인다.

루지는 최대 시속 135㎞를 넘나드는 엄청난 스피드로 1천857m의 얼음 트랙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종목이다.

17~19일까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치러지는 2016-2017 루지 월드컵 및 팀 계주 월드컵에서는 남녀 싱글, 더블, 팀계주 등이 치러진다.

최근 한국 선수들이 절정의 실력을 과시하는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월드컵 대회는 3월에 열린다.

◇ 2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

종 목 대 회 명 기 간 대회장소
크로스
컨트리 스키
(국문)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3~5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영문) FIS Cross-Country World Cup Presented by Viessmann
노르딕
복합
(국문) 2017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 4~5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스키점프센터
(영문) 2017 FIS Nordic Combined World Cup presented by Viessmann
스피드
스케이팅
(국문)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9~12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경기장
(영문) ISU World Single Distances Speed Skating Championships
프리스타일 스키 (국문) 2016/17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10~18 보광 스노경기장
(영문) FIS Freestyle Ski World Cup 2016/17
스노보드 (국문) 2016/17 FIS 스노보드 월드컵 12~19 보광 스노경기장
(영문) FIS Snowboard World Cup 2016/17
스키점프 (국문) 2017 FIS 스키점프 월드컵 15~16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영문) 2017 FIS Ski Jumping World Cup presented by Viessmann
피겨
스케이팅
(국문) 2017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16~19 강릉
아이스아레나
(영문) ISU Four Continents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2017
컬링 (국문) 2017 VoIP Defender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16~26 강릉 컬링센터
(영문) VoIP Defender World Junior Curling Championships 2017
루지 (국문) Viessmann 루지월드컵 & Viessmann 팀계주 월드컵 17~19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영문) Viessmann Luge World Cup & Viessmann Team Relay World Cup presented by BMW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1 0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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