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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대법관 후보 결정…31일 직접 발표"

송고시간2017-01-30 23:54

하디먼 vs 골서치 양파전…누가 돼도 보수우위 구도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방대법관에 누구를 지명할지 결정했다"며 "화요일 오후 8시 백악관에서 생방송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의 사망으로 1명이 공석인 채 운용돼온 연방대법원이 정상화한다.

지금은 보수 4명 대(對) 진보 4명의 팽팽한 보혁 구도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보수 인사를 차기 대법관에 지명할 게 확실시돼 연방대법원은 보수 우위로 기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대법원
미국 연방대법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 정가에서는 현재 토머스 하디먼 펜실베이니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와 닐 골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의 양파전인 것으로 분석한다.

하디먼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누나인 메리앤 트럼프 배리 펜실베이니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평가받던 윌리엄 프라이어 앨라배마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는 개신교 복음주의 진영의 반대로 후보군에서 제외됐다는 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낙태를 반대하고 보수 성향이며 (총기소지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제2조를 옹호하는 판사를 연방대법관에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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