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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NA·JAL, 美입국금지 7개국 대상자 탑승거부 방침

송고시간2017-01-30 20:52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한 것과 관련,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은 해당국 대상자들의 미국행 항공기 탑승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기로 했다고 NHK가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각 항공사에 미국의 7개국 대상자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 등을 알림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나리타(成田) 공항에선 현재까지 이로 인해 탑승 수속 과정에서 혼란은 벌어지지 않고 있으며 탑승이 거부된 사례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이라크, 시리아, 이란,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예멘 등 7개 국가 국민의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고, 난민 입국 프로그램을 120일 동안 중단하도록 한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美 LA공항서 무슬림 입국 막는 트럼프 반대 시위
美 LA공항서 무슬림 입국 막는 트럼프 반대 시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 공항에서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라크 등 '무슬림 테러 위험' 7개 국가의 국민에게 비자 발급을 일시중단하고 테러위험국가 출신 난민의 입국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lkm@yna.co.kr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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