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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엠마 스톤, 美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

송고시간2017-01-30 20:46

남우주연상에는 덴절 워싱턴…작품상은 실화바탕 '히든 피겨스'

엠마 스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엠마 스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영화 '라라랜드'에서 배우 지망생 미아역을 열연한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스톤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 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상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스톤이 출연한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상에서 7관왕을 차지했으며,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에 모조리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AG 남우주연상은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자 영화 '펜스'에서 1950년대 노동자 계층 흑인의 삶을 표현한 덴절 워싱턴이 받았다.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영화부문) 상은 '히든 피겨스'에 돌아갔다.

히든 피겨스는 미국의 우주 탐사를 주관하는 공공기관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흑인 여성 3명의 1960년대 실화를 담은 영화다.

미국이 옛 소비에트연방과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승리한 원인 가운데는 이들 수학자가 남몰래 쏟은 땀방울이 작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녀조연상은 각각 '문라이트'에 출연한 마허샬라 알리와 펜스에서 열연한 비올라 데이비스가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스트레인저 씽스'에 돌아갔고,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더 크라운'의 클레어 포이, 존 리스고가 받았다.

이외에도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 코미디 부문 상을 받았다.

덴절 워싱턴 [AP=연합뉴스]
덴절 워싱턴 [AP=연합뉴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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