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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특보 모두 해제…내일 아침 영하 19도

한파주의보 발효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 중남부 산지와 삼척·동해·강릉 평지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30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했다.

속초 폭설…제설작업
속초 폭설…제설작업(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30일 오후 폭설이 쏟아진 속초시청 광장에서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17.1.30
momo@yna.co.kr

북부산지와 양양·고성·속초 평지 대설경보도 앞서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설악동 23.5㎝, 북강릉 20.2㎝, 양양 15㎝, 고성 간성 13.5㎝, 동해 9.5㎝ 등이다.

산간인 미시령과 진부령에도 각 20㎝, 14㎝ 등 많은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영동 중남부에 1㎝ 미만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중북부 산지와 양구·평창·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에는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속초 폭설…주차장 된 도로
속초 폭설…주차장 된 도로(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대설경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린 30일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 인근 도로가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으로 꽉 막혀 있다. 2017.1.30
momo@yna.co.kr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9도∼영하 12도, 산지 영하 16도∼영하 13도, 동해안 영하 8도∼영하 4도로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낮 최고기온도 내륙과 산지 영하 3도∼0도, 동해안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한 곳이 많고,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30 2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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