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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서 과속 트럭 추락…신혼부부·하객 등 47명 사망

송고시간2017-01-30 20:38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교통사고로 결혼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신혼부부와 하객 등 최소 4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8일 오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90Km 떨어진 안조조로베 외곽에서 전날 결혼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신혼부부와 하객들을 태운 트럭이 강바닥으로 추락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한 것으로 AFP가 보도했다.

헤리랄라 안드리아나티사오나 경찰 대변인은 신혼부부와 1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총 4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며 사고 원인으로 운전자를 지목했다.

대변인은 트럭 운전자가 화물 운송용 트럭에 너무 많은 승객을 실은 데다 검문을 피하려고 무리하게 과속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들어 핸들을 갑자기 꺾는 바람에 차량이 중심을 잃고 마나나라 강으로 추락했다"라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도로사정이 나쁜 데다 많은 사람이 대형 트럭을 타고 이동해 사고 위험이 높다.

마다가스카르 안조조로베에 있는 마나나라 강 입구에 놓인 다리(구글 자료사진)

마다가스카르 안조조로베에 있는 마나나라 강 입구에 놓인 다리(구글 자료사진)

airtech-ken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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