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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 연휴 119신고 전화 44초 마다 '따르릉'

송고시간2017-01-30 16:12

눈 내린 29일 교통사고 잇따라 3명 사망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설 연휴 기간 강원도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44초에 한 번꼴로 119전화 벨이 울렸다.

30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7∼29일 접수한 119신고는 5천881건이다.

하루 평균 1천960건으로 44초마다 119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홍천 외양간서 불 (홍천=연합뉴스) 지난 28일 오후 8시 24분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인근의 외양간에서 불이 나 66㎡를 모두 태웠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홍천 외양간서 불 (홍천=연합뉴스) 지난 28일 오후 8시 24분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인근의 외양간에서 불이 나 66㎡를 모두 태웠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휴 간 화재는 모두 17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억5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은 담뱃불,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부주의가 7건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5건, 기계적 요인 2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교통·산악사고 등 105건에 37명을 구조했다.

구조 인원 중 절반이 넘는 22명이 교통사고 부상자였다.

특히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린 지난 29일에는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원주시 지정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21㎞ 지점에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이모·55)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소렌토, 그랜저, 스포티지 차량이 이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안모(55·여)씨가 숨졌다.

앞서 오후 4시 48분께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인근 463호 지방도에서 스포티지 승용차가 도로 맞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강모(27) 중사가 숨졌다.

같은 날 오전 2시 58분께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신림 터널 과적검문소 앞 도로에서 코란도 승용차(옥모·38)가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아 옥씨가 숨졌다.

원주서 승용차가 차선 분리대 들이받아 1명 사망 (원주=연합뉴스) 지난 29일 오전 2시 58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과적검문소 앞 도로에서 코란도 승용차가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원주서 승용차가 차선 분리대 들이받아 1명 사망 (원주=연합뉴스) 지난 29일 오전 2시 58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과적검문소 앞 도로에서 코란도 승용차가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구급출동은 473건으로 505명을 응급조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상담은 2천162건으로 이 중 약국, 병·의원 등 응급의료 정보 상담이 전체 91%를 차지했다.

이밖에 생활용수 및 AI 방역초소 등에 24회에 걸쳐 118t의 급수지원을 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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