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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피워놓고 자던 60대 남녀 질식해 숨져(종합)

송고시간2017-01-30 17:15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0일 오전 9시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의 한 주택에서 A(69)씨와 B(6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 울주경찰서
울산 울주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웃이 아침 식사를 함께하려고 주택에 찾았다가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숯불을 피운 흔적이 있는 화로와 설 음식, 소주병 등이 있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원주택에 왔다가 추운 날씨 탓에 방 안에 숯불을 피워놓고 잠을 자다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숯불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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