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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나라 강력한 국경과 극단적 입국심사 필요"

송고시간2017-01-29 23:17

反이민 행정명령이 반발 낳고 법원서 제동 걸리자 트위터서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지금 우리나라는 강력한 국경과 극단적 (입국) 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트위터에 "유럽 전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라. 그리고 정말, 세계는 소름 끼치도록 엉망진창"이라고 주장하면서다.

지난 20일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멕시코 장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과 테러위험이 있는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 일시중단 등을 골자로 한 '반(反)이민' 행정명령 등을 발동했으나 반발이 거세지자 이들 조치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언급으로 풀이된다.

美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트럼프의 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
美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트럼프의 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법 앤 도널리 판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구금된 7개 무슬림 국가 국민의 본국송환을 금지하는 긴급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긴급 제동이 걸린 셈이다.

유사 판결이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 워싱턴 주 등에서 잇따르고 있다.

국토안보부(DHS)가 28일 발표한 입국 거절자는 109명이다.

이밖에 미국행 비행기 탑승 자체가 거절된 173명을 포함, 이번 행정명령으로 영향을 받은 전체 인원은 370명에 이른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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