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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7위…한국 여자 최고 성적

송고시간2017-01-29 11:49

이미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미현(23)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에서 7위에 올랐다.

이미현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세이저 알름에서 열린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슬로프스타일 여자부 결선에서 53.40점을 받아 결선 진출 8명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스키 월드컵 이상급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 다라 하월(캐나다)을 비롯해 세계 6위 실비아 베르타그나(이탈리아), 지난해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우승자 라나 프루사코바(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26명이 출전했다.

예선을 2위로 통과해 입상 가능성까지 밝혔던 이미현은 그러나 결선에서 착지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여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84.40점의 새라 호플린(스위스)이 차지했다.

이미현은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는 좋은 경험이 됐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 성과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99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미현은 한 살 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미국 가정에 입양됐다.

이후 미국에서 스키를 타다가 2015년 12월 한국 국적을 회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현은 미국으로 이동, 2월 초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입상에 다시 도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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