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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열기 남다른 중국서도…VR방은 고전 중"

美 조사기관 보고서 "30%만 수익…재미있는 콘텐츠 부족해"
VR 체험을 즐기는 관객(자료)
VR 체험을 즐기는 관객(자료)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가상현실(VR) 열기가 남다른 중국에서 해당 기술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VR방이 수익성 면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콘텐츠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슈퍼데이터는 최근 중국의 '2016년 VR방 현황 백서'를 인용해 중국 전역의 VR방 3천여곳 중 수익을 내는 곳이 약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슈퍼데이터는 "심지어 베이징 중심가의 VR방도 손님이 거의 없다.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VR 콘텐츠가 부족한 탓에 VR방을 처음 접해본 소비자들이 재방문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VR방은 소비자가 시간당 요금을 내고 VR 기기를 체험하는 업소로, 아직 하드웨어값이 비교적 비싼 VR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 초기 수요를 자극할 매개체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애초 중국 업계에서는 전국에 깔린 PC방을 대거 VR방으로 전환하면 2조5천억원 규모의 새 VR방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았다.

이와 관련해 슈퍼데이터는 "중국 VR방은 돈을 버는 곳이라기보단 소비자에게 VR 경험을 알리고 VR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에 더 가까운 상황"이라고 평했다.

중국은 대만계 HTC가 유명 VR 플랫폼(서비스 기기)인 '바이브'를 내놓는 등 업계 투자가 활발해 오큘러스의 본거지인 미국과 플레이스테이션 VR이 개발된 일본과 함께 VR의 '3대 종주국'으로 꼽힌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28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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