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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1천800만원 한도 채우면 혜택 더 커"

송고시간2017-01-29 16:00

매년 1천800만원 10년 적립시, 60세부터 10년간 월 164만원 수령

연금 저축 등 소득공제 명세서[연합뉴스TV 캡처]
연금 저축 등 소득공제 명세서[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연금저축 가입자 중 상당수는 연간 400만원을 한도로 정해 납입한다.

소득이 있는 가입자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을 신고할 때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 400만원이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700만원으로 늘어났지만, 추가로 늘어난 한도 300만원은 퇴직연금에 적립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더 꼼꼼히 따져보면 연금저축 납입한도인 1천800만원을 다 채우는게 혜택이 많다.

그만큼 절세 혜택은 물론 노후도 든든히 대비할 수 있다.

**일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연금저축에 10년 동안 매년 1천800만원을 납입하면 총 적립원금은 1억8천만원이된다.

운용수익률이 연 2%라고 가정했을 때 이 경우 세액공제 연금저축 총액은 1억9천709만원으로 불어난다.

이를 60세부터 10년간 연금으로 인출하면 매달 164만원을 받을 수 있다 .

같은 조건으로 부부가 가입하면 총 적립원금은 3억6천만원으로 늘어난다. 세액공제 연금저축 총액도 4억3천735만원으로 증가한다.

60세부터 10년간 매달 364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인출 기간을 두 배로 늘리면 20년간 연금으로 매달 182만원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행복리포트'에서 "연금저축에 납입한도인 1천800만원을 꽉 채워 가입하면 노후준비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연금저축이 분리과세, 저율과세, 과세 이연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통해서 세금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적립기간에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산해 연간 7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운용기간에는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을 매기지 않아 과세 이연에 따른 복리효과로 운용수익 상승효과도 거둘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자영업자와 공무원도 IRP에 가입할 수 있어 세제혜택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된다.

하철규 수석연구원은 "만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이 연간 1천200만원 이하이면 연금소득세율(3.3∼5.5%)의 저율로 분리 세금이 매겨진다"면서 "연금저축은 노후자금 마련에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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