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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 미사일개발 '헛된 꿈' 버려야…허튼짓 용납못해"

송고시간2017-01-19 23:10

페이스북에 글 올려 …"北,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판단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9일 "북한 김정은은 이제부터라도 미사일 개발의 헛된 꿈을 버리는게 생존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현 우리의 정치적 변화 시기를 틈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허튼짓을 하려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 2기를 제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개발이 마감단계라고 얘기한 후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사실상 시험발사를 예고했다. 여기에 실제 발사 징후가 식별됐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생각이며, 실제 도발을 한다면 북한 스스로 더욱 궁지에 몰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 시점은 남북관계와 미북관계가 어떻게 가느냐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되는 시점에 북한의 잘못된 판단은 향후 미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북한이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로 판단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문 전 대표는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있다고 밝힌데 대해 "추가로 핵이나 미사일 실험을 감행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앞날은 예측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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