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월까지 종이팩 재활용사업 추진
송고시간2017-01-19 17:59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던 종이팩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종이팩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2.yna.co.kr/etc/inner/KR/2017/01/19/AKR20170119178400060_01_i_P4.jpg)
시는 이 기간 200㎖ 종이 팩 100개, 500㎖는 55개, 1천㎖는 35개에 대해 고급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을 가지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같은 방식으로 2014년 5t, 2015년 17t, 지난해 29t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이나 기관 등에서 종이팩을 배출할 때 일반폐지와 분류해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100% 천연펄프지만,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등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9 17: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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