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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서 보수단체 '대통령 탄핵기각 촉구' 궐기대회

송고시간2017-01-19 15:47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애국시민부산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애국시민부산연합은 지난달부터 매주 주말이나 금요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오다가 부산을 시작으로 탄핵 반대 여론을 모으기 위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 인원은 주최 측 집계 3만명, 경찰 추산 4천명으로 부산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중 최대 규모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집회 내내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흔든 참석자들은 '대통령 탄핵 반대', '언론 선동에 속지 말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최영숙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발언자로 나선 김진태 의원은 "태극기는 촛불보다 힘이 약하지 않다. 탄핵은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며 "특검이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어보려고 하는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영장 기각에서 보듯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보수단체 회원들은 중구 남포동 광복로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해산할 예정이다.

애국시민부산연합은 2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 집회에 참석하고,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는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열리는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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