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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강 와이어 공장,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

부산시와 20년 무상사용 협약…올 연말 재개관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도심에서 산업용 와이어를 만들던 공장이 앞으로 20년간 문화창조 공장으로 거듭난다.

부산시와 고려제강은 20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 기념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이문 고려제강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F1963' 무상사용 협약식을 한다고 19일 전했다.

고려제강 수영공장 부산비엔날레 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려제강 수영공장 부산비엔날레 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협약으로 고려제강은 옛 수영공장 부지 2천㎡를 20년간 부산시가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부산시는 32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이 부지를 리모델링해 전시·공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3월까지 F1963 사업단을 선정해 상반기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께 재개관할 계획이다.

재개관하는 F1963 전시·공연 공간은 부산시가 연간 150일 이내에서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고려제강에서 자체 기획한 전시·공연을 열 계획이다.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은 고려제강 모태가 되는 공장으로 1963년 문을 열어 2008년까지 50년 넘게 산업용 와이어로프를 생산했다.

빈 공장으로 남아있던 중 2014년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에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사용돼 인기를 끌었다.

고려제강은 전체 2만2천279㎡의 옛 수영공장을 전시·공연장 외에 서점, 도서관, 교육공간, 상업공간 등을 조성해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F1963은 민관 협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융합하고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술전시관으로 변신한 철강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술전시관으로 변신한 철강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9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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