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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국전력, 원가상승에 주가도 부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9일 한국전력[015760]이 원료비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 가능성이 있다며 최적의 매수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 감소한 2조3천33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석탄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연료비가 5.1% 증가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원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해 주가에 다소 부담을 줄 것"이라며 "석탄가격 하락이나, 요금인상, 신규 성장 동력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도 주가순자산배율(PBR) 기준 0.4배 수준으로 매력적이지만 추정 배당 수익률은 3.2%로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배당 매력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2조원의 전력산업펀드를 본격 출범하고 에너지신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진 건 긍정적이고 성장을 위한 사업 모델 변화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원과 단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9 09: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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