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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법원 신중한 판단 존중…법리 따른 결정"


경총 "법원 신중한 판단 존중…법리 따른 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경영계는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되자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경영계는 법원의 신중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금번 불구속 결정은 법원이 사실관계를 신중히 살펴 법리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영장 기각 '이제 집으로'
영장 기각 '이제 집으로'(의왕=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430억원대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전 의왕시 서울구치소 밖으로 걸어나오고 있다. 2017.1.19
leesh@yna.co.kr


이 관계자는 이어 "모쪼록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는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총은 지난 16일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입장 자료를 내고 "이 부회장이 구속되면 삼성그룹은 심각한 경영공백에 처할 것이므로 사법 당국의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이 부회장의 범죄혐의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속수사는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며 '불구속 수사'를 요구했다.

또 "구속수사는 해당 기업은 물론 우리 경제의 국제신인도가 크게 추락해 국부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이번 의혹이 제기된 배경에는 정치적 강요 분위기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이뤄진 측면도 있음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yjkim8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9 05: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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