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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디어] 앱푸시 알림에 '굿모닝' 문구만 넣어도 효과높다

송고시간2017-01-18 07:00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각종 '푸시알림'이 하루에 많게는 수십건씩 쏟아지는 상황에서 언론 독자들이 기사 푸시알림을 많이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언론 독자들이 푸시알림을 열어보는 오픈율이 '속보성'보다는 '분석성' 기사에서 더 높고, 알림에 친근한 문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비율이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18일 미국 하버드대 니먼언론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시알림 오픈율을 높일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WSJ는 우선 자사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속보성 알림보다는 분석적인 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WSJ는 매주 일요일 저녁 다음 주에 일어날 경제 관련 이슈들을 푸시알림으로 보내주는데, 알림에서 '다음 주에 일어날 경제 이슈 전망'이라는 문구를 강조할 때보다 구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작성했을 때 오픈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시알림에 친근한 내용의 메시지를 추가했을 때 오픈 비율도 높아졌다.

WSJ가 푸시알림에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라는 문구를 추가했더니 푸시알림 오픈 비율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문협회는 "가디언의 경우 푸시알림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해 작년 한 해 동안 푸시알림 관련 실험을 다양하게 해왔고, 월스트리트저널 또한 관련 실험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푸시알림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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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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