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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4연승+3위 의미 커…물러서지 않겠다"

송고시간2017-01-15 17:23

기분 좋은 4연승 환호하는 김상우 감독
기분 좋은 4연승 환호하는 김상우 감독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김상우 감독이 코치진과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를 3-1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2017.1.15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지난 시즌 최하위 성적이 무색하게 올 시즌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이 "물러서지 않고 한다면 후회 없을 것"이라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팀 창단 최초로 4연승을 달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한국전력(승점 39)을 밀어내고 3위 자리까지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으로 V리그 남자부 최하위를 유지했던 우리카드로서는 이 성적만으로도 감격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만족하지 않는다.

김 감독은 "4연승은 의미 있다. 또 리그가 중반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3위로 올라간 것도 점점 더 자신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나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선두 경쟁에 더 불을 지피겠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기왕 하는 거 잘하면 좋죠"라면서도 "너무 욕심을 내며 가면 안 된다. 물러서지 않고 한다면 후회 없이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카드의 경기 내용과 성적이 좋아지면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4천10명 만원 관중이 들어왔다.

김 감독은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홈팀이 이기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많은 팬이 오신다니 기분이 좋다"며 "오늘 너무 추워서 많이 안 오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많이 오셔서 놀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 경기 이겼다고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했다. 연승했다고 들뜰 것도 없다. 담담하고 담백하게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몸 관리와 경기 준비에 신경을 쓰겠다"며 계속될 돌풍을 예고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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