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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3월 중순까지 에어버스 새 여객기 2대 더 도입"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38년 만에 서방이 제작한 새 여객기 1대를 인도하는 데 성공한 이란이 앞으로 두 달 안으로 2대 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아쿤디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국영방송에 "올해 말(이란력으로 3월19일까지) 에어버스 A330 2대가 이란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영항공사 이란항공이) 내년(3월20일∼2017년3월19일) 안으로 에어버스 A321과 A330 기종 9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330 기종은 12일 인도된 A321(189석)보다 좌석수가 약 100석 더 많은 중·장거리용 여객기다.

또 에어버스 외에 이란항공이 협상을 진행 중인 유럽 항공기 제작사 ATR(에어버스와 이탈리아 핀메카니카의 합작사)와 계약도 조만간 최종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항공은 지난해 2월 ATR와 터보프롭 항공기 ATR-72 기종 40대(11억 달러 규모)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으나 아쿤디 장관은 이날 20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12일 테헤란에 도착한 에어버스 여객기
12일 테헤란에 도착한 에어버스 여객기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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