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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방문 인명진 "개혁은 쉬운 일 아니고 저항도 있어"

"국난극복 지혜 배우겠다"…대선 출마 저울질 김관용 도지사 만나
경북지사 만난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경북도청 제공=연합뉴스]
경북지사 만난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경북도청 제공=연합뉴스](안동=연합뉴스) 인명진(사진 오른쪽)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14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2017.1.14.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개혁이라는 것이 원래 쉬운 일은 아니고 저항도 있고 소리도 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집을 짓는데도 소리가 많이 나는데 당에도 소란스럽고 복잡한 일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모두 개혁을 하며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문 이유에는 "우리나라와 새누리당이 어려운 때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임진왜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구하신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지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해 찾았다"고 말했다.

서애 선생과 관련해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탄핵을 당했고, 다시 복권됐지만 사양하고 벼슬에 나가지 않은 꼿꼿한 선비정신을 우리나라 정치인이 배워야 할 일 아니냐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내 개혁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북이 산업화 가운데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나라를 든든히 지켜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데도 경북에서 큰 역할을 해주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양쪽 날개로 나는데 지금은 오른쪽 날개가 상처를 입었다. 오른쪽 날개가 빨리 회복돼야 대한민국이라는 큰 새가 세계를 향해 날아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하회마을 충효당, 양진당, 영모각 등을 둘러본 뒤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충효당에서 오찬을 하고 부산으로 떠났다.

그가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김 도지사를 만난 것과 관련해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이 '인적청산', '당 개혁' 등과 관련해 뭔가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나온다.

김 도지사는 지난해 말 당내 비박계의 비상시국위원회에 맞서 꾸려진 친박계 모임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김 도지사는 "'개혁과 개혁 속도 등에 논의하자'와 같은 긍정적 이야기가 오갔다"며 "경북이 가진 역사와 근대사에 바친 수많은 희생, 나라를 지킨 마음을 모아 국가를 개조하고 개헌과 민생안정을 위해 협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18: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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