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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19번째 트리플더블…오클라호마는 패배

지난 12일 웨스트브룩(왼쪽 첫번째)의 멤피스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2일 웨스트브룩(왼쪽 첫번째)의 멤피스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러셀 웨스트브룩의 시즌 19번째 트리플 더블이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칼 앤서니 타운스의 27득점 17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원 서부 콘퍼런스 12위 미네소타에 86-96로 일격을 당했다.

3연승을 마감한 오클라호마 시티는 24승 17패가 됐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21득점, 11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19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가 절반가량 남아 있지만, 지난해 자신이 기록했던 18번의 트리플 더블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날 턴오버도 무려 10개나 범하면서 팀 패배를 자초했다.

오클라오마 시티는 전반을 50-45로 리드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3쿼터에서 미네소타의 반격에 68-74로 역전을 당했다. 이어 4쿼터 시작과 함께 미네소타에 3점슛을 포함해 연속 6점을 허용하며 68-80으로 끌려갔다.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던 오클라호마시티 경기 종료 6분 24초를 남기고 86-77로 10점차 이내로 들어왔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웨스트브룩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면서 공격권을 빼앗겨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동부 콘퍼런스 3,4위 보스턴 셀틱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에서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2.4초전 터진 아이제아 토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3-101로 신승했다.

◇ 14일 전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96-86 오클라호마 시티

보스턴 103-101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02-93 샬럿

토론토 132-113 브루클린

멤피스 105-101 휴스턴

밀워키 116-108 마이애미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12: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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