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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의원 5명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불참" 공개 선언

'진보코커스' 그리잘바 등 하원의원 5명 '트럼프 인종주의' 등에 불만 표시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5명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불참을 공개 선언했다.

히스패닉계이자 의회 진보코커스 공동의장인 라울 그리잘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이날 하원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취임식 대신 이민자와 기후변화 저지 운동가들과 함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식 불참은 대통령직에 대한 경시나 민주주의 정부에 대한 경시 때문이 아니다"라며 "차기 정부가 수많은 미국인에게 보여준 경시에 대한 개인적 반항의 행위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취임식에 참석하기보다는 지역구민 등과 함께 하며 미국의 민주주의를 재확인하고 갱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잘바 의원의 불참은 멕시코 장벽설치와 불법이민자 추방 등을 대선기간 공약해 인종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풀이된다.

앞서 루이스 구티에레스(일리노이), 캐서린 클락(매사추세츠), 재러드 호프만(캘리포니아), 바버라 리(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하원의원 4명도 취임식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2016년7월 25일(현지시간) 美민주 전당대회서 연설하는 라울 그리잘바 하원의원
2016년7월 25일(현지시간) 美민주 전당대회서 연설하는 라울 그리잘바 하원의원[EPA=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0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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