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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아픈 무릎관절, 올바른 관리 요령은?

허벅지 근력 키우고 체중 조절 신경 써야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관절염과 같은 무릎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뼈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관절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통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14일 정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우리 몸의 200개가 넘는 관절 중 무릎관절은 신체의 기본 축을 이루고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5년 한 해 동안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환자는 외래 기준 62만9천663명으로 같은 기간 50대 감기 환자 57만3천886명보다 많다.

특히 노화와 관련한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무릎관절에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근육이나 인대가 뭉치지 않고 잘 이완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평소 온찜질·반신욕을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면 무릎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허벅지 근육은 무릎관절 주변을 둘러싼 상태에서 각종 압력이나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에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송상준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무릎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비만을 들 수 있다"며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도 비만이면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성은 4배, 남성은 4.8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체중 관리를 위해 실내 자전거 운동·자유형 수영·아쿠아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k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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