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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물가 상승은 자영업자도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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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힘들어요 - 물가상승에 울상짓는 자영업자들

"도매 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서 저희도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어요. 불황에 물가까지 올라서 파리 날리네요."

채소와 수산물 가격이 뛰었으니 장사하기 좋지 않냐고요? 상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 하루 매출이 작년보다 15~20% 줄었어요. 특히 갈치는 너무 비싸져서 팔리기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수산물 매장 운영, 이 모 씨·41)

"제가 생각해도 너무 비싸요." 한우 매장을 운영하는 강 모 씨(55)는 지난해보다 10% 오른 소고기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이 값싼 육우를 찾으면서 하루 매출은 30%나 줄었다고 합니다.

식당들도 마찬가지. '계란 파동'까지 겹친 탓에 가격 인상을 고심하지만, 안 그래도 줄어든 손님 발길이 더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청탁금지법은 또다른 악재입니다. '설 특수'를 기대할 만도 하지만, 올해는 선물을 웬만하면 아예 안 한다는 인식에 물건 찾는 사람이 더 뜸해졌습니다.

밥값도 아끼는 판에, 옷 사입기도 망설여지죠. 지난해 3분기 전국의 2인 이상 가구당 의류·신발 실질지출은 1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전년동기대비). 커피와 차(茶) 지출은 15분기 내리 줄었습니다.

2015년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소득 증가율은 1.2%. 같은 해 소비자물가상승률 0.7%를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제자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자영업체의 21.2%는 월매출이 100만원도 안 됐습니다. (통계청 2016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지난해와 올해 들어 소비자들의 주머니사정이 안 좋아지고 물가까지 오르면서 더 많은 자영업자가 존폐의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한국의 자영업자는 57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물가 상승에 비어버린 이들의 곳간은 또다시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는 불황의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정현희 작가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4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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