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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곳곳 공습 지속…유엔 구호 활동도 차단

23일 예정된 평화회담 성사도 불투명해져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6년째로 접어든 내전을 끝내기 위한 평화회담을 앞둔 시리아에서 국지적인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12일(현지시간) 정부군에 포위된 몇몇 지역에서는 식량과 생필품이 바닥났지만 유엔 구호팀의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을 소개하는 데 사용된 23대의 버스와 운전기사들이 이들리브 주를 떠나지 못하고 있고 수도 다마스쿠스에 물을 공급하는 시설이 있는 와디바라다의 두 마을에서는 교전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지난달 30일 시리아 전 지역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와디바라다 상수 시설이 오염되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교전이 확대되고 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9일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반군이 상수원을 공격했다며 와디바라다를 완전히 되찾을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상수원 오염으로 다마스쿠스에서는 550만 명이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정부군에 포위됐던 알레포 북부에서도 공습 때문에 민간인이 최소 6명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미스투라 특사는 2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평화회담과 관련해 유엔이 초청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공식적인 초청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여 회담 성사도 불투명한 상황임을 내비쳤다.

10일(현지시간) 상수원 오염으로 물 공급이 차단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주민들이 물탱크 트럭으로 공급되는 물을 받고 있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0일(현지시간) 상수원 오염으로 물 공급이 차단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주민들이 물탱크 트럭으로 공급되는 물을 받고 있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23: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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