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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장 40대 한국 회사원 객실서 숨진 채 발견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현지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40대 한국인 회사원이 호텔 객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12일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오전 11시) 자카르타 남부 쿠닝안의 한 고급호텔 객실에서 한국의 모 대형 신용카드회사 직원 A(45)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침대에 반듯이 누워 있었으며, 폭행이나 타살을 의심할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하려고 장기출장을 온 상태였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방에서 한국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보이는 심장질환 약이 다량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그가 전날 밤 동료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객실로 돌아온 뒤 심장발작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INDONESIA JAKARTA WEATHER
INDONESIA JAKARTA WEATHER2012년 1월 1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가 먹구름에 뒤덮여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hwang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2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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