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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장 "군산조선소 일시폐쇄 등 검토"

"이달 첫 수주 소식 전할 것…노조와 솔직히 대화하겠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강환구 현대중공업[009540] 사장은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군산조선소 폐쇄 문제와 관련, 일시적인 폐쇄를 비롯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12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2017년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군산조선소 폐쇄 문제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좀 일감이 적으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일시적으로 쉬어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하지만 또 다른 대안이 있는지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면에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폐쇄를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역 경제를 위해 군산조선소를 존치하라며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강 사장은 올해 수주 목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2016년보다는 좋아질 것 같고, 작년 우리 실적보다 올해 좀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조선경기가 바닥이었고 올라갈 일만 있지 않느냐고 해서 기대를 좀 하고 있다"며 "매출이나 수주나 굉장히 중요한 사항인데 저희가 수익성을 높여 올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 수주에 대해서는 "요즘 몇 건이 진행되고 있고 아마 곧 이달 안에 첫 수주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의 6개사 분사 문제를 놓고 노조가 부분파업을 하는 등 노사갈등을 빚는 데 대해서는 "노조도 귀중한 직원들이고 노조도 어려운 시절에 회사가 살아야 한다는 건 똑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다만 일부 생각이 다른 부분은 앞으로 솔직히 대화해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정부가 대우조선해양[042660]을 비롯한 현행 조선 '빅3' 체제를 유지키로 구조조정 결론을 낸 데 대해선 "거기(대우조선 유지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냈고 저희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체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올해 인력감축 등 2년차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어렵게 지내왔는데 올해는 되도록 안정적으로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주가 좀 더 되면 그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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