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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동 주민, 집단시설지구 활성화 대책 요구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 설악동 주민들이 침체한 집단시설지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설악동번영회와 설악동숙박업협회, 설악동상가연합회 등 설악동지역 5개 단체 대표는 12일 속초시의회에서 시의원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고 설악동집단시설지구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설악동집단시설지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악동집단시설지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는 집단시설지구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소공원 주차장 폐쇄와 성수기 셔틀버스 운행 중단을 요구했다.

주민대표들은 "소공원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으로 집단시설지구는 관광객이 그냥 스쳐만 간다"고 지적했다.

또 설악동숙박업소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을 위한 온천수 이용 대중탕 건립과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설악동 헬기장 체육시설 활용, 집단시설지구와 화채마을의 건축물 고도제한 해제, 상수원보호구역 한시적 출입허용 등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설악동집단시설지구는 지난 1978년 정부의 설악산국립공원개발계획에 따른 특정 지역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이듬해 7월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호텔 3개와 콘도미니엄 및 유스호스텔 각 1개를 비롯해 일반 여관 76개소와 상가 86개소 등이 들어선 설악동집단시설지구는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이 밀려들었던 1980년대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1990년대 들면서 급격하게 변하는 관광패턴을 따라잡지 못한 데다가 자연공원법에 따른 규제 등으로 말미암아 쇠락하기 시작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6: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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