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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중심부의 신비 풀리나…日연구팀 "내핵의 5%는 규소"

옐로스톤 지하의 거대 마그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자료사진 )
옐로스톤 지하의 거대 마그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 지구 중심부의 내핵을 이루는 신비의 물질은 규소인 것 같다고 일본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구 중심부는 철 85%, 니켈 10%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5%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황, 산소, 규소 등의 물질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 도호쿠(東北)대학의 지질물리학자인 오타니 에이지가 이끄는 연구팀은 나머지 5% 중 규소가 가장 유력한 후보 구성 원소라고 제시했다.

오타니 박사팀은 연구소에 지구 내부와 비슷한 고열과 엄청난 압력을 재현하고 규소와 혼합한 철-니켈 합금에 대해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이들 혼합물에 X레이를 투시한 뒤 관찰된 데이터와 지구 내핵에서 관찰된 지진 데이터, 이른바 지진파가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타니 교수는 "이번 실험은 지구 내핵을 이루는 나머지 5%의 구성 원소가 대부분 규소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나머지 5% 성분이 규소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교수는 동일한 공간에 규소와 산소가 공존하기는 어렵다면서 따라서 지구 내핵에 산소가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구는 사람 등 생물이 살고 있는 외층, 고열의 마그마와 반고체 물질로 이뤄진 맨틀, 중심부에 있는 핵 등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또 중심부의 핵은 액체 상태의 철과 니켈로 이뤄진 외핵과 뜨거운 고체 철구 형태인 내핵으로 나뉘어 있다.

yskw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6: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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