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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 "'노동자의 책' 탄압 중단·국보법 철폐하라"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이진영 대표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대학 연구자들이 이 대표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나섰다.

전국교수연구자 비상시국회의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보수수구세력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국정원과 검찰을 동원해 벌인 일"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검찰은 '러시아혁명', '페다고지', '변증법적 유물론' 등 대중적으로 읽히는 교양서적을 이적표현물로 규정하는 무지함을 보였다"며 "시대착오적인 국보법이 시민의 생각을 속박하고 일상을 겨누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문·사상·양심·출판의 자유를 탄압하는 국보법은 폐지돼야 한다"며 "이진영 대표를 석방하고 노동자의 책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씨는 사회주의 사상이나 노동운동 등 사회과학 분야 책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년에 걸쳐 이적 표현물을 판매해왔다는 혐의로 이달 5일 구속됐다.

국보법 철폐 기자회견, 민교협 제공
국보법 철폐 기자회견, 민교협 제공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5: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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