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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기름유출 18건 중 9건이 '어선'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지난해 기름 유출에 따른 해양 오염사고는 대부분 어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해역 내에서 발생한 해양 오염사고는 모두 18건이었다.

통영해경 청사. [통영해경 제공=연합뉴스]
통영해경 청사. [통영해경 제공=연합뉴스]

이는 2015년에 비해 4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기름 유출량은 7%(0.233㎘) 증가했다.

오염원 별로 보면 어선이 9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선(예인선 등) 6건, 육상 2건, 유조선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통영해경은 전체 해양 오염사고의 83%를 차지하는 어선 및 기타선에 대한 현장지도 및 예방점검 등을 강화해 오염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 기름 이송작업·밸브조작 미숙 등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 집중 예방활동을 펴고 있다.

통영해경은 "방제기자재 전진 배치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등 신속한 방제대응 체제 구축으로 청정 남해안 해양환경 보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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