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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작년 213개 기업 유치…5천500억원 규모"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한 해 213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4천546명이고, 투자 예정액은 5천539억원이다.

2015년에 비해 유치기업(237개)은 24개 줄었지만, 고용인원(3천156명)은 1천390명, 투자금액(3천528억원)은 2천11억원 늘었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은 2011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여파로 기업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어오다 2015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 2012년 7개, 2013년 1개를 유치하는 데 그쳤고, 2014년에는 한 개의 기업도 유치하지 못했다.

지난해 천안 투자를 확정한 기업 중 외국인투자기업은 일본 반도체업계 선두주자인 도레이를 포함해 모두 9개다.

이들 기업은 19만3천2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해 1천30명을 고용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천안∼당진 및 서울∼세종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개통되면 천안의 투자 입지가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 건립과 인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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