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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혜성·우리는 할 수 있다·지방의 누명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혜성 = 우주 과학의 대중화에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출간된 책.

1980년 TV 시리즈로 먼저 선보인 대표작 '코스모스'가 우주의 장구한 역사를 풀어냈고 '창백한 푸른 점'(1994)이 행성 탐험 역사를 기록했다면 1985년 발간된 '혜성'은 밤하늘을 가르는 꼬리별의 모든 것을 훑었다.

고대 문화권에서 재앙의 전조로 여겨진 혜성이 "그 자체로 천체"라고 판단한 아폴로니오스, 세네카 등 선구자들의 시대를 거쳐 주기적 귀환을 예측한 에드먼드 핼리를 만나면서 과학의 승리를 보여주기까지 과정이 1부에서 유려하게 펼쳐진다.

2부에서는 혜성의 생성과 소멸을 태양계의 진화, 대멸종과 연결지어 소개하고 3부에서는 혜성의 가치 등을 논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핼리 혜성의 다음 방문이 예약된 2061년이 자연히 기다려진다.

2003년 국내에 나온 개정판보다 더 풍부한 글과 그림을 실었다.

사이언스북스. 김혜원 옮김. 488쪽. 4만 원.

칼 세이건의 '혜성'
칼 세이건의 '혜성'

▲ 박상영의 우리는 할 수 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할 수 있다' 열풍을 일으킨 펜싱 선수 박상영(22·한국체대)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엮었다.

패색이 짙었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중얼거린 "할 수 있다"라는 말은 급조된 주문이 아니었다고. 펜싱을 처음 접한 중학교 시절부터 훈련 일지에 써온 삶의 주문이었다.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더 고단할 때가 많았다. 재능이 없단 생각에 가출을 감행하기도 하고 운동을 그만두기도 했지만, 펜싱은 그의 운명이었다.

결국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거둔 박상영은 "늘 내가 가진 조건을 뛰어넘는 꿈을 꿨다. 불리한 조건은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 실현 가능한 꿈은 이미 꿈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적었다.

퓨즈덤. 271쪽. 1만5천 원.

'박상영의 우리는 할 수 있다'
'박상영의 우리는 할 수 있다'

▲ 지방의 누명 = "살을 빼려면 지방을 섭취하자"는 주장으로 지난해 인터넷 공간과 학계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던 MBC TV 'MBC스페셜-지방의 누명' 제작진이 펴낸 책.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지지자들에 따르면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하면 혈중 인슐린이 높아져 체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반면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하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서, 체내 에너지원을 근육이 효율적으로 쓰도록 바뀐다는 게 이들의 논리다.

책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체중감량뿐 아니라 건강 상태 개선에도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책 후반부에는 지방이 약으로 기능하기 위해서 유념해야 할 사항과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요리법 등을 실었다.

디케이제이에스(DKJS). 304쪽. 1만4천400원.

'지방의 누명'
'지방의 누명'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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