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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배후도로 체증 줄일 우회 고속도로 추진

신항∼동김해 분기점 연결…2024년 개통 목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신항에서 동김해 분기점(JCT)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부산 신항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신항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은 12일 "부산신항 제1 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가 포함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13일 고시된다"고 밝혔다.

부산신항 제1 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는 부산 신항, 신공항, 산업단지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경남 김해시 불암동까지 14.6㎞(폭 20m, 4차로)로, 7천89억원을 들여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김도읍 의원은 "신항의 물동량 증가와 경제자유구역 주변 지역 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해 신항 제1 배후도로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상승하고 신항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우회도로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항 제1 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가 건설되면 화물차량 통행속도는 지금보다 시속 27.2㎞가량 빨라진다.

교통·물류비용은 승용차 대당 1만9천400원에서 1만6천300원으로, 화물차는 대당 3만2천500원에서 2만3천400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가 건설되면 신항∼공항∼내륙을 잇는 연계교통망이 구축돼 교통혼잡비용과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부산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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