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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국제유가 50달러 안팎 안정국면 지속"


하나금투 "국제유가 50달러 안팎 안정국면 지속"

[하나금융투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나금융투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2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내외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안정적인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길 연구원은 "유기가 박스권 상단인 55달러를 넘어서기 힘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우선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가 계획대로 준수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최근까지 OPEC는 모두 10차례의 감산 합의를 발표했으나, 실제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근거는 찾아보기 어렵고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가 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OPEC 회원국들이 대부분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해 있어 감산 합의로 유가 상승 조짐이 나타날 때 증산에 대한 유혹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가 (CG)
유가 (CG)[연합뉴스TV 제공]

김 연구원은 또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로 유가의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며 "민간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미국은 시장 원리에 따라 산유량이 유가 변동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유가가 55달러를 넘어 추가 상승할 조짐이 보일 경우 미국 내 생산량이 가장 신축적으로 증가해 유가 상승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작년 초 일시적으로 30달러를 밑돈 것은 극단적인 점유율 경쟁과 불안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시장이 안정된 현 상황에선 나타나기 힘든 가격대"라며 "유가의 변동폭 하단 역시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유가는 올해 1분기까지 배럴당 45∼55달러에서 시장 이벤트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08: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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