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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 '자연 소멸' 중…강원, 올해 4개교 폐교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강원도 내에서 폐교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마지막 졸업식'…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마지막 졸업식'…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강원 횡성군 우천면 용둔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교장 선생님, 정들었던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졸업식을 앞두고 안타까움을 달래고 있다. 이 학교는 1996년 2월 48회 졸업식을 끝으로 폐교됐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제초교 가리산분교, 삼척 하장초교 역둔분교, 홍천 속초초교 노천분교, 홍천 화개초교 노일분교 등 도내 4개 분교가 올해 문을 닫을 예정이다.

현재 학생이 4명인 역둔분교는 올해 2명이 졸업하고 나면 재학생은 2명밖에 남지 않고 인근의 학교와 통폐합된다.

나머지 학교도 올해 졸업생을 배출하면 남은 학생은 2∼3명에 불과한 데다 입학생이 없자 주민은 본교와 통폐합에 동의했다.

지난해는 도내에서 8개교가 폐교됐다.

1980년대부터 도내에서 폐교된 학교는 446개교에 이른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농촌학교에서는 '나 홀로 졸업식'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올해 도내에서 졸업자가 1명인 학교는 15개교에 이른다.

또 춘천 남산초등학교 서천분교 등 18개교는 졸업하는 학생이 없어 졸업식이 열리지 않는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의 작은 학교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나면 입학 예정자가 없으므로 자연 소멸 단계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12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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