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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끊긴 백령도 발 여객선 운영하면 연간 7억 지원

송고시간2017-01-11 16:30

3년 전 운항 중단한 씨호프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3년 전 운항 중단한 씨호프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2014년 이후 중단된 '백령도 발 인천행' 여객선의 운항을 재추진하기 위해 해당 항로에 여객선을 투입하는 선사에 운영 손실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손실금은 백령∼인천 항로를 편도로 4시간 30분 이내에 운항할 수 있는 350t급 이상 선박을 투입하면 받을 수 있다. 1년에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백령도에서 오전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은 2014년 11월 선사 우리고속훼리가 경영난으로 씨호프호(299t)의 운항을 중단한 뒤 3년째 운영되지 않고 있다.

현재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하모니플라워호(2천71t)와 코리아킹호(534t) 등 2척으로 모두 인천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선박 검사나 기상 악화로 두 척 중 한 척만 운항하는 경우가 많아 백령도 주민들이 불편이 겪고 있다.

이들은 여객선을 타고 볼 일을 위해 인천에 나오면 배편이 부족해 최소 2박 3일을 보내야 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이 다시 다니게 되면 당일치기는 힘들더라도 1박 2일이면 육지에서 볼일을 마치고 섬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손실금을 지원하면 이 항로를 운영할 선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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